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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대학교도 개강 연기…文대통령, 현 상황 제대로 보고 있나"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보고 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이날 한국당의 '우한 폐렴 대책 데스크포스(TF)'가 주최한 긴급토론회에서 "문 대통령의 말대로면 학교도 정상 개강을 해야 마땅한데 그러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소비 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행동해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교육부는 대응지침 없이 학교 자율에 맡겨놓고, 대학들은 1~2주간 개강 연기를 하고 있다. 그래놓고 평소와 같이 행동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은 혼란스럽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관계부처는 다른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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