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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임시휴점
35세 남성 확진자 지난 1일 오후 4시께 방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째 환자의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인천 연수구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 및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직후인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19번째 환자(36·남)는 17번째 환자와 동일하게 싱가포르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 후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방문한 뒤 귀국했다가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 소식을 듣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지난 4일부터 자가 격리를 시행 중이다 확진된 사례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19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인천시와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반을 급파해 정밀 역학조사 진행중이다.

합동 역학조사반은 체류시간, 카드사용내역 및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중이며 접촉이 확인된 모든 대상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접촉자 전수에 대한 증상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 및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또한 해당 기존 주기적으로 방역 실시중이었던 시설 및 역사 주변에 대해 보건소 및 쇼핑몰 자체인력을 투입, 긴급 방역조치도 동시에 이뤄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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