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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앞두고 분당 갑에 ‘협박’..왜?
김찬훈 예비후보 “모기관 밝힐수 없지만 명백한 협박”
분당서현동 110번지 지지 돌연 취소 배경 관심 쏠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분당 서현동110번지 난개발반대주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태구)는 5일 오후 7시 김찬훈 선거사무소에서 김찬훈 예비후보를 만나 지지를 표명할 계획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서현동110번지 공공택지개발을 반대해온 더민주 김찬훈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들을 대변해 서현동 난개발을 저지하는 데 정치적 힘을 펼칠 수 있도록 ‘김찬훈 후보 지지 선언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대위 측은 지지선언 직전 성남시 모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지지선언을 돌연 취소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측에 따르면 “모기관에서 김찬훈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형사상 책임을 비대위측에 물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비대위측은 수일 내 입장을 정해 의견을 표명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찬훈예비후보측은 “모기관을 밝힐 수 없지만, 이는 주민들을 향한 명백한 협박이며, 협박의 그 어떤 법적 근거도 찾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을 파악 후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김찬훈 예비후보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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