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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우수기업을 국민이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이고, 매출액이 100~1000억원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글로벌 역량진단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4년간 해외마케팅에 최대 2억원 지원, 기술개발사업 우대선정,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보증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지자체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해외마케팅, 컨설팅 전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3000만원이 지원원한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청접수시 희망기업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과 우수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국민이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병행하여 접수경로를 다양화했다.

사업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한 직접신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한 국민추천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라인호 등 10개사는 현장밀착형 컨설팅,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직접 수출액이 72%나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문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지자체 간 경쟁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대표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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