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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L, 쪽방촌 주민·홀로어르신에 코로나예방 마스크 전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 꿈·희망 봉사단은 저소득 재난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영구임대주택이 밀집한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관내 주민 약 300명에게 KF-94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GKL 꿈,희망봉사단이 4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고려하여 긴급 결정됐다. GKL꿈·희망 봉사단은 쪽방촌 주민 및 홀로어르신에게 예방수칙의 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정부의 감염증 확산 방지 노력에 부응하여 무방비로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지원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 부산진구청, 10월 서울 중구청 그리고 2019년 3월 서울 강남구청 등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 중구의 쪽방촌에는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돕는 공동작업장과 폭염 시 주민의 탈진 예방을 위한 ‘새희망 쉼터’ 를 설치했으며, 한 부모 가정의 어린이 보육사업도 지원 중이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하교를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으며, 강남구에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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