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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진천·아산주민께 감사…어려움 함께 이겨낼 것”
충남·충북지사, 진천군수·아산시장에 감사 전화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수용하는 데에 협조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우한 교민들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신 진천군민들과 아산시민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 송기섭 진천군수와 오세현 아산시장에게도 각각 감사전화를 했다고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진천군민과 아산시민의 따듯한 마음을 기억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며 "진천과 아산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산품들을 더 이용해주신다면 백지장도 맞들듯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정부는 중국 우한에 사는 우리 교민 368명을 전세기를 통해 입국시켰다. 이중 병원으로 이송된 유증상자 18명을 제외한 200명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150명은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됐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 대응 범부처 종합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 주민의 불안을 이해한다"며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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