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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국방비 한국 9위·북한 74위…1위는 미국
지난해 9월 오산 미군 공군기지에서 열린 부대공개 행사에서 미 요원들이 무기장착 시범을 보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31일 발표한 올해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 한국이 세계 9위, 북한이 74위에 올라 큰 격차를 보였다.

이날 GFP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도 국가별 국방 지출 예산 순위’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방 예산은 440억달러(약 52조1400억원: 실제 올해 국방예산은 50조1572억원)로, 조사 대상 138개국 중 9위다.

북한은 16억달러(약 1조8900억원)의 국방 예산을 책정해 74위에 올랐다.

미국은 7500억달러(약 889조원)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이 2370억달러(약 281조원)로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영국은 각각 676억달러(약 80조1600억원)와 610억달러(약 72조3300억원), 551억달러(약 65조3300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GFP는 “각국 정부가 상비군 유지와 강화를 위해 공식적으로 할당한 연간 국방 예산을 추적했다"며 "공식 자료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추정치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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