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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20, 출시일 앞당겨지나…3월6일 ‘가능성’
삼성전자 美 홈페이지에 갤럭시S20 배송 날짜 게재돼
같은 날 美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 동시 출시 ‘예상’
실제 갤럭시S20 예약 화면 캡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시일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앞당겨질 수 있단 관측이 나왔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엔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시 날짜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게재됐다.

메인 화면에 올라온 언팩 티저 영상 아래 ‘예약’을 클릭하면 “3월 6일 배송되는 갤럭시를 사전예약 할 수 있는 메일 주소를 찾으라”는 안내 문구가 나오는 것. 해당 날짜는 미국 홈페이지에서만 언급됐으며, 타 지역 홈페이지에서는 안내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출시일로 알려진 3월 13일보다도 일주일 당겨진 날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오는 3월 6일에 갤럭시S20을 필두로 한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가 출시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삼성전자가 주요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같은 날 출시해온만큼 미국 뿐 아니라 한국 등에서도 이날 갤럭시S20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갤럭시S10의 뒤를 이을 후속작 갤럭시S20은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예상 판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가 1300달러(한화 약 153만원)이 될 전망이다. 이는 폴더블폰을 제외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비싼 금액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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