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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우승' U-23 축구 대표팀에 "최고의 설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전화통화로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하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앞서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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