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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희관 밴드, 2020년 첫 디지털 싱글 ‘심지가 곧은 딴따라가 되자’ 발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평창 동계 패럴림픽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인 배희관 밴드가 지난 16일 디지털 싱글 ‘심지가 곧은 딴따라가 되자’를 공개했다.

배희관 밴드의 2020년 첫 디지털 싱글 ‘심지가 곧은 딴따라가 되자’는 정통 모던 록 밴드의 사운드와 희망찬 가사로, 연주하는 밴드 멤버들과 듣는 이가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서로 전달받을 수 있는 흥겨운 곡이다.

홍대 인디 신의 느낌이 물씬 나는 제목의 ‘심지가 곧은 딴따라가 되자’는 배희관 밴드 멤버들 자신이 사회의 시선과 현실에 치여 꿈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이고 힘이 되는 가사는 꿈을 좇아 열심히 달려가는 모든 뮤지션을 위한 응원가이다. 그리고 삶에 지쳐 잠시 발걸음을 멈춘 이 땅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작은 위로와 응원이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는 2013년 1집 ‘서장’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홍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시각장애라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에너지와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은 남녀노소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의 주요 행사에 초대되어 왔다.

인종, 장애, 연령, 성별 등으로 인한 그 어떤 편견도 없이 오로지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공감’하게 만드는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을 가진 배희관 밴드는 평창 패럴림픽에서 선보였던 자작곡 ‘존재감’ 이외에도 2019년 4월 28일 발매한 EP에 수록된 ‘살아남기 위해’, ‘이젠’, 1집 음반에 수록된 So Nice, Chance 등의 많은 자작곡으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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