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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단독 파병'…바른미래 "이란 체류국민 290여명 안전 확보"
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 논평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은 21일 문재인 정부의 호르무즈 단독 파병 결정에 대해 "이란에 체류 중인 국민 290여명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익을 최대한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다만 청해부대 임무·작전범위 변경은 국민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국회 비준 동의가 꼭 필요하다"며 "이란이 우리 적국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중동 맹주인 이란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물밑 협력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안위는 우리 에너지 안보와 직접 연관이 있다"며 "중동 정세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임무와 작전범위 시기를 조정하는 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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