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제11대 신임 사장이 20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 제11대 신임 사장에 이승우(63) 인하대 초빙교수가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20일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서 다시 한 번 인천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동시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공사 비전과 5대 경영전략의 완성을 통해 민선7기 인천시 정책기조인 인천시민이 행복한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적인 재정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창출로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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