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통일교 문선명 총재 100주년, 축복 결혼식 3만명 참석
문선명·한학자 총재

[헤럴드경제 이윤미 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 올해 고(故)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각종 대형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2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평화언론인대회를 시작으로 4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월드 서밋 2020 총회'를 연다.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모임인 총회에는 세계 전·현직 정상 12명, 경제인 600여명 등 세계 정상급 리더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에는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로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무닙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이 선정됐다. 반기문 유엔(UN) 전 사무총장은 설립자 특별상을 받는다.

6일과 7일에는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기념행사와 합동결혼식인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이 열린다. 합동결혼식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약 3만명의 남녀 커플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1년 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합동결혼식은 문 총재의 평화이념을 담고 있다.

4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도 열린다.올해는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결혼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20년 1월 6일(음력)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의 모태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세우고 인류구원과 새로운 세계평화운동을 펼쳐왔다.문 총재 사후 아내 한학자(77) 여사가 가정연합 총재를 맡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