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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공화당, '정부비판 파면' 한민호·'朴 변호인' 서성건 등 영입
한민호 전 문체부 국장
최혜림 전 연구원 등 영입인사 발표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공화당에 영입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왼쪽 두번째)이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인재영입 1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우리공화당이 13일 4·15 총선을 앞두고 한민호(58)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1호 인사로 영입했다.

또 2호 인사로 최혜림(42) 전 포스코ICT책임연구원, 3호 인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때 변호인을 한 서성건(59) 변호사를 영입했다.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부의 대북 정책 등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파면된 인사다.

우리공화당 측은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권에 올바른 비판을 하다가 되레 파면을 당했다"며 "대한민국 진짜 공무원의 용감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는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또 최 전 연구원은 단국대 전기전자 학·석사 학위를 가진 인사, 서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외 다수 방송에서 법률 자문을 맡은 인사로 소개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분들이 총선을 이끌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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