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새누리당'되면 우리가 심판 받을 것"
송근존 변호사. [전진당]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은 송근존〈사진〉 미국 변호사를 전진당의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암명한다고 밝혔다.
송근존 변호사는 서울대 신문학 학사, 미국 보스턴대 법학 석·박사 학위를 딴 미국 변호사다. 저서로는 '송근존의 미국 대통령 이야기 1·2' 등이 있다.
이 의원은 "전진당은 혁통위 논의를 통해 '도로 새누리당'이 아닌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새로운 정치세력이 탄생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국민의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전진당은 지난달 1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쳤다. 같은 달 28일 부산시당 창당대회, 지난 11일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진당은 오는 19일 서울시당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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