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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진 의원, 의정보고회 마무리…"1500여명 참석"
12년 의정활동·36년 주민활동 소개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성남 중원구)은 지난 1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보고회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신 의원 측은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대담·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신 의원과 인연 깊은 홍혜걸 의학박사가 대담자로 나서 보다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날 12년간 의정활동, 36년간 성남 시민이자 중원 주민으로 나선 시민·노동 운동의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성남 일대 고도제한을 완화한 일, 성남동 내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저지,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저지, 은행1동 행복주택 부지 선정 변경 등을 위해 현장에서 뛴 일화를 소개했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신 의원은 이 밖에 ▷도시영세민 집단이주지역의 재개발 시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건강보험료 산정시 대출금을 제외하고 계산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회생 불능한 말기환자의 연명치료를 개인의 의지로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존엄사법안 등 17~20대 국회 의정활동기간 법안 203건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에 76건이 통과됐다는 점을 보고했다.

신 의원은 "따뜻하고 살맛나는 중원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중원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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