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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득 예비후보 “순천 분구되면 소병철 전략공천해야” 주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지역구 김영득〈60·사진〉 예비후보가 단일 선거구인 순천이 분구될 경우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순천대 석좌교수)을 전략공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이 갑,을로 분구될 경우 한 지역은 선의에 경쟁으로, 나머지 한 지역은 영입 인사인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 전략공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병철 교수는 검사시절 청렴한 공직자상을 보여준 순천의 대표적인 검찰의 인물로서, 퇴임 후 전관예우 관행을 없애기 위해 대형로펌이나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았고, 순천의 정신적 가치인 팔마정신에도 부합한 적합한 인물”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고향 순천 출마를 고심하다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청와대정무비서관에 대해서도 “정치 선배로서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분구가 예상되는 인구 28만여명의 순천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영득,노관규,서갑원,장만채 후보가 당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민중당에서는 김선동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역 이정현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 후 복당을 않은 채 최근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신당창당과 서울지역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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