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도소 출소 복지교육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 안양시가 교도소 출소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교육’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담당공무원 2명을 강사로 활용, 매월 1회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출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재소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조사철차와 선정기준, 소득인정액과 부양의무자 기준은 어느 선까지 인지 그리고 근로능력 판정 등이 교육의 핵심이다. 생활이 빈곤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공적복지제도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회에 걸쳐 재소자 16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안양교도소 재소자는 2000여명으로 매월 80명 정도가 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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