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민청 개관 7년 간 1340만 명 찾아…202쌍 부부 혼례도
오는 11일 오후2시 개관 축하공연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청사 지하 시민 소통공간인 시민청이 개관 이래 7년 간 모두 1340만여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청은 2013년 1월12일 개관 이후 9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5244명이 다녀갔다. 지난 7년 간 시민청 작은결혼식을 통해 20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사랑방워크숍, 한마음살림장 등 20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7519회 진행됐다. 방문자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10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6.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개관 7주년 기념행사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축하공연, 기념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11일 오후1시4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국악인 송소희와 혼성 6인조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선 지난 7년간 특별했던 순간과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하는 기념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11일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 ‘민청이의 7살을 그려주세요’가 진행된다.

시는 각종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할 제7기 시민기획단과 제4기 시민기자단을 오는 28일까지 선발한다. 시민청 작은결혼식에서 혼인할 예비부부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 또는 시민청 운영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