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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몸 값 낮춘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출격...‘라인업’ 확대
-갤럭시 북 플렉스에서 가격 문턱 낮춰 선봬
-200~300만원대에서 100만원 이하까지 '갤럭시 노트북'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100만원 이하로 몸값을 낮춘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제품을 선보이고 노트북 라인업(제품군)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3일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를 공개하고 오는 상반기 미국 시장에 우선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829.99달러(약 96만원)로 국내 출시 여부는 현재 미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200~300만원대 ‘갤럭시 북 플렉스’에서 가격 문턱을 낮춘 제품이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2 in 1) 제품으로, 인텔의 최신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는 1.19㎏다. 저장용량은 256GB에서 최대 1TB로 지문 보안, 한 번 충전으로 17시간30분을 이용할 수 있는 54와트시(Wh)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삼성은 해당 제품을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은 올 들어 갤럭시 노트북 제품의 가격대를 다양화 해 소비자 선택폭을 높이는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북의 경우, 플렉스(Flex), 이온(Ion), S로 제품 브랜드를 세분화 해 100만~300만원에 이르는 가격대 제품군을 구성했다. 여기에 100만원 이하 제품까지 추가하면서 다양한 가격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군을 형성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컴퓨팅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의 업무 방식에 맞는 PC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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