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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개방화장실 25개소 확대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가 올해 개방화장실로 작년보다 3개소 많은 2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 일정규모 이상 시설물에 설치된 법인과 개인 소유 화장실로 건물 1층에 위치하고 남·여 구분이돼 있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25개소가 신청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접근의 용이성, 화장실 설치기준 또는 주변여건, 개방시간, 관리상태 등을 고려해 A등급 10개소, B등급 11개소, C등급 4개소를 선정했다.

광명시청 전경

시는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25개소에 평가등급에 따라 1년간 화장실 세정제, 방향제, 비누, 화장지, 핸드타올,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등 편의용품을 지원한다. 개방화장실 내 안심비상벨과 안내 표지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제공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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