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상청, ‘정부조직관리’·‘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상청 로고. [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기상청은 ‘정부조직관리’·‘일자리 창출(공공부문 정규직전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조직관리 표창은 전국 기상관서에 분산된 유사기능을 통합하고 지방조직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기상청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구기상지청을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개편하고, 지방의 행정·예보인력을 재배치해 지역 기상기후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했다. 또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벤처형조직 아이디어에 선정돼 인공지능예보연구팀을 신설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은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을 100% 이상 달성해 고용안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 34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기존 계획 대비 126.9%의 전환율을 달성했고, 장년 우선고용직종(청소·경비)의 고용안정에도 힘썼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예보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별 기상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끊임없이 혁신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