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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내달 6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년 1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새해 첫 출발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고자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동작구 사회적경제기업인 ㈜케이앤아츠의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예를 갖춰 합동세배를 올리는 것으로 신년회의 막이 오른다.

이어 영상을 통해 취업준비생, 전통시장 상인, 청소년 등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메시지를 전한다.

이창우 구청장의 신년사와 주민대표의 새해인사, 2020년 동작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떡케익 커팅식’을 끝으로 신년인사회 공식행사를 마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새해를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2020년 이웃돕기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웃돕기 행사는 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모금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구청광장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모금행사 ▷나눔과 행복 포토존 ▷저금통 기탁 ▷이웃돕기 바자회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동작문화원 서예교실 강사와 수강생이 직접 가훈과 입춘대길(立春大吉) 등 덕담을 써주는 ‘경자년 입춘방 코너’도 마련된다.

새해 소망을 담은 대형 박터트리기, 희망메시지를 담은 드론이벤트로 ‘2020 이웃돕기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020년은 동작구가 시작된지 4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주민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동작구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1300여명의 직원들은 사람 사는 동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주민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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