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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6 대책 후 첫 강남권 분양…개포프레지던스자이에 쏠린 눈

  • 막힌 자금줄·까다로운 자금출처조사
    강남권 ‘로또분양’ 열기 이어갈까
  • 기사입력 2019-12-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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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오는 27일 분양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가 향후 강남권 분양시장의 부침을 가늠할 풍향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12·16 부동산대책을 내 놓은 이후 강남권 중심에서 처음으로 15억원 이상 초고가아파트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16일 부동산 규제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이 전면 금지 돼 잔금납부가 쉽지 않고 자금출처 조사도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로또 분양’ 열기가 계속될 지도 관심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을 이달 2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35개동, 최고 35층, 총 3375가구로 조성돼 개포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 아파트브랜드 단지가 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나오는 물량은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 85가구 ▷78㎡ 16가구 ▷84㎡ 24가구 ▷102㎡ 12가구 ▷114㎡ 18가구 등이다.

현재 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 중인 일반분양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이다. 조합이 이를 토대로 추산한 전용 39㎡의 분양가는 8억6020만원이다. 전용 45㎡부터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9억원을 넘어서면서 전용 59㎡의 분양가가 11억4100만~11억4260만원 수준이다. 전용 84㎡(15억9200만원), 102㎡(19억1470만~19억2850만원), 114㎡(21억3990만~21억4610만원) 등은 초고가로 분류되는 15억원 이상이다. 정부가 12·16 대책에서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후 분양시장에서는 처음 시험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분양가가 15억원 이상이면 중도금은 물론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전용면적이 작은 주택형을 선택, 중도금을 자신의 돈으로 완납한 뒤 잔금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입주 시 시세가 15억원 이상이 되면 대출이 거부된다. 잔금 대출은 입주할 때 내기 때문에 분양가가 아닌 시세 기준이 적용된다. 사실상 전액을 현금으로 낼 수 있는 ‘현금부자’만이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강화된 자금출처 조사에 따라 현금을 들고도 청약에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 때문에 이 단지의 분양성적으로 향후 강남권 시장 흐름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최근까지는 시세대비 분양가가 낮아 강남권 ‘로또 분양’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2지구를 재건축하는 ‘르엘대치’는 지난달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이 212.1대 1에 달했다. 일반분양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으로, 전용 77㎡의 분양가가 14억5700만~14억7200만원이었다.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라클래시’는 평균 경쟁률 115.1대 1을 나타냈다. 평균 분양가는 역시 3.3㎡당 4750만원으로, 전용 84㎡가 15억4500만~16억6400만원 수준이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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