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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1000명 호출…한국당, 국회서 '패트 저지' 규탄대회 나흘 연속
호남·충청·세종 등서 집결 예정
21일에는 울산서 대규모 장외집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8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마치고 국회 밖으로 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 등이 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연다. 나흘 연속이다. 이번에는 호남·충청·세종·강원·제주 등에서 지지자 1000여명을 결집시킬 예정이다.

한국당은 경찰이 외부인의 국회 경내 출입을 통제하는 만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 방침이다. 이후 국회 정문으로 장소를 옮겨 지지자들과 행사를 이어간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들이 18일 여의도 국회 정문 인근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한국당은 또 오는 21일에는 울산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을 규탄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6일부터 국회 본관 앞 계단으로 수도권,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지지자를 차례로 불러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규탄대회를 연 바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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