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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더블폰 양방향 드라마 ‘목숨값’ 스마트미디어대상 수상
(왼쪽부터) 플랫폼사 스마트DMB의 전윤중 부사장, 드라마제작사 렛스타E&M 박규욱 대표, 웹툰 원작사 드림커뮤니케이션 김성준 이사, 기획을 총괄한 스마트DMB 이희대 미디어전략실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DMB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폴더블폰 양방향 드라마 ‘목숨값’이 ‘2019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DMB는 18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목숨값’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부문 방송콘텐츠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숨값’은 국내 최초로 웹툰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인터랙티브 구성이 특징이다. 스마트DMB의 웹툰 브랜드 ‘스마툰’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 웹툰을 즐기다가 독자가 직접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해 웹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특히, 갤럭시폴드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마트DMB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에피소드 10화 전편을 모두 선택형으로 즐길 수 있다.

기획을 맡은 이희대 스마트DMB 미디어전략실장(CP)은 “5G와 폴더블폰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는 OTT 미디어 환경에서 넷플릭스의 ‘밴더스내치’와 같은 양방향 콘텐츠를 K콘텐츠인 웹툰과 드라마를 연계해보자는 기획에서 출발했다”며 “향후로도 양방향 드라마의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지속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목숨값’은 올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통신진흥원(KCA)의 제작 지원 공모에 제작사 렛스타E&M과 스마트DMB 플랫폼사 옴니네트웍스, 웹툰 원작사 드림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지원해 선정됐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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