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평창송어축제가 겨울답지 않은 날씨 탓에 얼음이 덜 얼어 28일로 개막일을 일주일 연기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따뜻하고 비 예보까지 있었다”며 “송어 낚시터의 얼음 두께가 10㎝에 그쳐 사고위험 탓에 부득이하게 개막을 늦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을 위해서 최소 20㎝ 이상의 얼음이 얼어야 한다.
따라서 송어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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