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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공수처법 날치기 막자"…한국당, 국회 계단서 규탄대회
황교안 대표 등 주요 당직자 참여
패스트트랙 '총력 저지' 방침 재확인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전 동료 의원들과 김밥 등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철회를 주장하는 규탄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이름은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이다. 황교안 대표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의 일괄 상정과 처리를 시도하는 일에 '총력 저지' 방침을 재차 내세울 계획이다.

정미경 최고위원,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등도 규탄사를 내고 패스트트랙 법안의 부당성을 짚을 방침이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한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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