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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2시간제 반대' 민경욱 "좌파정책에 한 마디…좌파들은 '부들부들'"
"더 일하려는 자유, 빼앗아선 안 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남보다 더 일해서 남보다 더 많이 벌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럴 자유를 빼앗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0시간 일하고 싶으면 10시간 일하도록, 100시간 일하고 싶으면 100시간 일하도록 자유를 주는 게 옳다니 일주일에 어떻게 100시간을 일하느냐는 이가 있다"며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 사람들에게 1만시간 일하고 싶으면 1만시간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으면 큰 일 날뻔 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보수는 자유를 지킨다"며 "그래서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 기업과 노동자의 자율과 자유를 규제하는 식으로 해결하려는 현 정부의 좌파 정책에 한 마디 했더니 좌파들이 부들부들 떨고 있다"고 했다.

그는 "노동 착취를 허용하자는 게 아니다"며 "일부 특정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좌파가 나의 이 말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어서 놀랍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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