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9년도 마무리에 접어들고 2020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내년을 이끌 소비 키워드 중 하나로 ‘업글인간(Elevate yourself)’이 주목받고 있다.

업글인간은 기존의 자기계발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계발형 인간을 일컫는다. 이들은 자신의 지적 성장과 취미, 여가활동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 만큼, 교육 관련 업계에서는 업글인간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근로자 내일배움카드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2020년 업글인간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에게 1년간 200만 원, 5년간 총 3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해당 제도는 HRD-NET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육 기관으로는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있다. 휴넷에서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300여 개의 자기계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최대 100%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0원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휴넷의 직장인 자기계발 인기 강좌로는 ▲디지털마케팅 ▲파워포인트(PPT) ▲엑셀 ▲영어회화 ▲인사노무 ▲전산회계 등이 있으며, 오프라인 1DAY로 진행하는 ‘그로스 해킹&구글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분석’, ‘기획서 작성’ 플립러닝 강좌도 인기다.

휴넷에는 이 외에도 직무 교육, 비즈 스킬, OA, 회계세무, 자격증, 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 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수강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무료 교재 제공과 1년간 추가 복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2020년에도 직장인 자기계발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넷은 100여 명의 자체 연구원과 검증받은 강사진이 제공하는 300여 개의 자기계발 강좌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휴넷에서 비용 부담 없이 업글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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