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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경 ‘살고 싶은 집 2019’ 서울주거문화대상-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강동의 잠룡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IoT 등 첨단기술 집약…
12월 입주를 시작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김대철 대표

서울 강동구 고덕동·상일동 일대는 최근 신축 아파트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신흥 대규모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12월 입주를 시작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그 중 손꼽히는 단지로, 올해 ‘헤경 살고 싶은 집’에 신설된 서울시장상인 서울주거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미 ‘고덕 아이파크’(1142가구), ‘고덕 숲 아이파크’(687가구) 등을 지어 이 일대를 탈바꿈하는 데 일조하고 있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 59~102㎡ 총 1745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하면서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한 단지로 개발가치 부문에서 만점(25점)에 가까운 24점을 받았다. 친환경, 입지, 브랜드, 디자인 등에서도 높은 점수가 나왔다.

단지는 최신 아파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우선 태양광 및 지열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민공동시설에 이용하는 친환경 단지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아이파크 IoT)’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이며,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나들목(IC)과 천호대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잠실과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과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향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나들목이 신설 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맞은편에 고일초등학교가 있고, 고덕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도 인근에 있다. 또한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업무지구 등이 인접해 있다. 국제 축구 경기장 면적의 90배에 달하는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64만9709㎡)도 인근에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각 가구는 천정고가 2.4m로 일반아파트보다 10㎝높아 여유 있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전체 가구 중 75% 이상이 환기와 채광을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또 기둥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유롭게 내부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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