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간 시너지창출형 M&A성공
한국M&A거래소(KMX)를 통해 성공
한국M&A거래소(KMX)를 통해 성공
왼쪽 두루안 김명락 대표, 오른쪽 심재기 대표의 계약체결 후 |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M&A거래소(이하 KMX)는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두루안과 옵토스타의 사업부양수도 본계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두루안(대표이사 김명락)은 모범적인 벤처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이디알엠(E-DRM)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과 네트워크통합보안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옵토스타(대표이사 심재기) 역시 보안솔루션인 ‘테라스토’를 필두로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두루안은 옵토스타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존 테라스토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시장점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합병은 국내최대 M&A정보 보유조직인 한국M&A거래소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내부매칭 시스템으로 성사됐다. 상호 극비리에 딜을 진행하고 정보노출 없이 중소벤처기업간의 상호 시너지가 창출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KMX는 설명했다.
한편 내부매칭 서비스는 정보가 적은 M&A업체가 기업의 티저를 다수의 외부에 돌려서 매칭하는 것과 달리 국내 최대의 M&A정보를 기반으로 내부에서 적합한 기업간 매칭을 진행하는 KMX 서비스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