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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컴퓨터박물관',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넥슨은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의 누적관람객수가 약 6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전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4년 여의 준비와 150억 원의 투자로 지난 2013년 7월 제주도에 개관했으며, 약 7000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지난해 기준 한 해 20만 명 이상이 찾는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관람객 규모는 국내 사립박물관 연평균 관람객 12만 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게임’이라는 특정적이고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기존의 박물관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박물관을 대하는 관람객의 시선이다. 30~40대가 주를 이루는 성인 관람객의 경우 온라인게임의 태동과 성장을 경험한 세대로, 본인이 경험한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는 기록의 공간이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애정과 관심으로 박물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 분들에게 커다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재미있고 유의미한 도전을 이어나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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