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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서울빛초롱축제’ 230만 관람…외국인 30% 증가

2019 서울빛초롱축제를 시민들이즐기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청계천에서 진행된 ‘2019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관광비수기를 타개하기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 11년째 누적 관광객 2500만 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수표교에 이르는 1.2㎞ 구간에 69세트 400여점의 등을 밝혔으며 총 230만명의 내·외국인이 관람해 전년 대비 약 2%(2018년 227만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이 51만명 방문하여 전년 대비 약 30%(2018년 외국인 40만명)가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2019 서울빛초롱축제 전경

특히 올해 빛초롱축제는 한국인과 세계인 누구나 공감가능한 동화를 주제로 선정한 것이 지난 10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아울러 소리동화, 그림동화를 접목하여 아이들과 관광약자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에 힘썼다. 청계천의 천변, 벽, 교각 상‧하단 등 다양한 공간 활용, SNS 사진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네온사인 감성 문구,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메시지 등 각종 신규 미디어를 통한 감성 콘텐츠 등이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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