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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들불 완성’ 이젠 제주도까지..이재명지키기운동 확산
이재명 경기도지사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22명이 이재명 지사 탄원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범대위에 보낸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의 2심 판결이 국민의 법 상식에 어긋남을 지적하면서 대법원이 바른 판단을 통해 선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탄원은 박원철 의원등 22명이 함께 참여했다. 범대위는 탄원서를 오는 20일 제출한다.

범대위가 20일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서명탄원이 속속 도착중이다. 외국에서도 이메일 등으로 탄원서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제출하지 못하는 탄원서는 대법원에 바로 접수한다고 범대위는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22명, 이재명 지사 탄원동참 명단 [이재명범대위 제공]

탄원서에는 “만의 하나 천의 하나, 피고인 이재명이 당선무효형을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이 된다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던 정책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며, 이로 인한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피해는 이루말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적 정의를 바라던 지역주민과 국민의 실망감과 상실감은 그 어떤 상실감보다 클 것입니다”라면서 이 지사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전국 14개 시도 지사도 이재명 탄원에 동참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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