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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철도사업 어벤져스 뭉쳤다”
수도권 내륙선 역사적인 날
동탄 40만 인구發 전국 출구 열차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와 충북을 잇는 역사적인 철도사업을 위해 손잡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경기도, 충청북도, 청주시, 안성시, 진천군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수도권 내륙선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동탄역을 기점으로 출발합니다”라고 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를 중심으로 철도가 뻗어나가 충청권과 경기권을 상생과 협력으로 아우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 내륙선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 SNS 캡처]

서 시장은 “무엇보다 동탄역에서 안성시, 진천군을 지나 청주국제공항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30분이 소요돼 서울 강남권과 공항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경기권과 충청권의 경제, 산업, 문화가 한데 어우러짐으로써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이 수도권 서남부와 충북지역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지자체 간 성공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화성시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충청북도·진천군·안성시·청주시와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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