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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돈 시장, “한·아세안 정상회의, 마지막까지 최선”
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 현장점검
경호안전통제단·경호안전종합상황실 방문 및 격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19일 오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벡스코를 찾았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외교행사의 준비 현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서다.

오 시장은 행사를 약 일주일 앞두고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개최될 행사장을 찾아가 행사장 준비상황, 동선 계획 등을 파악했다. 아울러 벡스코 내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을 방문해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경호 및 안전 준비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세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향하는 만큼 안전하고 품격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비 4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벡스코 컨벤션홀 1·2층에 정상회의장, 양자회담장, 정상라운지 등을 조성하고, 누리마루APEC하우스에는 한·메콩 정상회의장과 정상오찬장을 조성하며, 벡스코 1·2전시장에는 미디어센터 및 각종 부대행사장을 조성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 각료, 경제인, 기자단 등 1만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이어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양자 정상회담과 스마트시티 페어, 팸투어, 부처별 부대행사 및 각종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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