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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삼화 의원, 21일 '수상 태양광' 연구 토론회 개최
-수상 태양광의 환경 영향을 중점으로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수상 태양광'의 환경 영향과 주민 수용성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가 생긴다. 이는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는 기술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삼화 의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의 환경 영향성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토론회다.

이날 행사에선 '수상 태양광' 발전 설비의 환경 영향에 관한 용역 결과를 발표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에 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관련 용역을 진행한 이후승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한다. 이어 박성우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실장,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자원부장, 안형근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김삼화 의원은 "일각에서 '수상 태양광이 수질이나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빛 반사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어 철저한 분석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국민의 불안을 줄이면서 태양광 보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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