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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 내년에는 ‘실적주시대’

  • 기대감만으로 주가 상승 안돼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장밋빛 전망
    동아에스티 등 연기금 매수세
  • 기사입력 2019-1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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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종에서도 재료보다 실적이 주목 받고 있다. 임상실패 등 잇단 악재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만큼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19일 기준)는 연저점 대비 40%가량이나 올랐다.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다. 증권가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시장 론칭, 램시마SC의 유럽시장 출시로 3개 제품 출시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면서 “이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40% 이상 성장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12만원대로 반등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독감백신 3가에서 4가 교체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돼 주당순이익(EPS) 및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내년 두 가지 품목의 중국 허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도 최근 한 달간 주가상승률이 20%를 넘는다. 한달전 8만원대이던 주가가 현재 10만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주가 상승을 이끈 건 실적 기대감이다. 동아에스티의 내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5%, 66.7% 오른 6100억원, 657억원으로 추정된다.

종근당바이오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항생제 원료의 판가 인상 효과와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인기가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종근당바이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3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5%나 늘어난 1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22일 예정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판매 허가 결정에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신약 판매가 결정되면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 공모가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업종은 다수의 임상 실패 속에 크게 위축됐지만, 정부의 3대 중점산업에 속해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받고 있고, 매년 300~400개의 바이오 벤처가 창업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은 견고하다”고 말했다.

김나래 기자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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