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확대하는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블루앤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루앤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스마트폰 블루투스 통신을 토대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출입구에 근접할 시 이를 통해 출입구를 자동 개방하며, 엘리베이터 역시 자동 호출한다. 보다 안정적인 공동 주거 환경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무실을 비롯해 주거 시설과 생활공간 등 사람의 출입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통신(TCP/IP, RS-485 통신)을 위한 별도의 선로나 망 공사 없이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이를 통해 독립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블루앤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각각 다른 통신 방식의 보안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주 사용층은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동일 조건으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앤 관계자는 “자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물론, 지능형 주차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 맞춤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의 움직임 없이도 차량의 주차 위치를 파악하고, 인지해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앤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하이패스 솔루션’은 현재 대구 월성 e-편한세상, 대구 신천 자이, 광주 용산지구 계룡리슈빌 더포레스트, 대구 시지3차 서한 이다음, 군산 미장 대원 칸타빌 등에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블루앤은 국내 홈 네트워크 부문 제조사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으며, 현대통신과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 블루투스 원패스 출입 솔루션’을 건설사에 공급 중이다. 더불어 자이S&D와 제휴를 맺고 GS건설 및 타 건설사에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