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OK금융그룹이 경기도 안산에서 연 김장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OK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OK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부산, 경기도 안산, 강원 원주 등 3곳에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초 ‘2019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시작한 OK금융그룹은 이달 내내 전국 9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열고 있다.

안산에서는 OK저축은행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호수공원에 모여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연고의 배구단을 창단한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이 만든 김치 40t은 안산 지역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된다.

강원도 원주시에선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지적 장애인들,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시설 내 환경 미화 활동도 했다.

부산에서는 ‘사랑의 밥상’란 이름으로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중구에 있는 120여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전기담요 등 방한용품, 의약품, 선물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의 올해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 는 오는 24일 대전, 광주 지역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