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MBC 유튜브 화면 캡처]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가수 나비(33·본명 안지호)가 결혼한다.
나비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참여해 결혼 사실을 최초로 발표했다.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혼례를 치른다.
이날 김신영은 “청첩장을 받았습니다”라며 나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비는 “(결혼식은) 약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조용히 소소하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는 절친인 김신영과의 의리를 지키고 싶어서 이 방송에서 결혼 소식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나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나비는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랑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던 한 살 오빠”라며 “2년 전쯤 추석 연휴에 마곡의 한 감자탕집에서 친구들과 넷이 만나 술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새롭게 보였다”라면서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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