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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창업경진대회..심사위원 놀란 까닭은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수원대(총장 박진우)는 14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19년 제5회 수원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운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창업경진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조기 발굴하여 사업화로 연결해 미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수원대 창업경진대회.

이번 대회에는 학생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 43개 팀 총 112명이 지원하여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 팀에게 시상했다. 그 중 ‘온라인 강의 강사 추적 장치’ 아이디어를 낸 유혜인 학생(외국어학부)이 대상을 받았다. 유혜인 학생은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는 학원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영상촬영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고 했다. 이어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평가단 20명이 대회 심사에 참여했다. 공정과 객관성을 더하고 전문 심사위원 수준의 날카로운 질문에 심사를 담당하던 위원들마저 놀라게 하였다.

김영환 고운창업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학생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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