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브랜드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을 운영하는 ㈜에이치스토리컨설팅(대표 송용진, 최지연)은 평화&생태 캠프 전문기업 경기DMZ생태관광협회(대표 김영철), 길 위의 생생함을 만드는 기업 ㈜오디스(대표 오택준)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최지연 대표와 경기DMZ생태협회 김영철 대표, ㈜오디스 오택준 대표 등 3사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인 및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DMZ 관광 활성화와 평화 염원을 위해 3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나누며 국내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을 위한 DMZ 관련 역사, 문화, 생태, 트래킹 등의 맞춤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한국의 역사와 주요 유적지를 소재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및 역사 관광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고 있다. DMZ접경지역 생태활성화 프로그램 <이야기 보물섬 연천을 털어라>와 DMZ 워크북 제작을 비롯해 DMZ활성화사업 샌드 애니메이션 <땅은 나뉘어도 새는 하늘을 가르지 않는다> 및 <인동의 꿈> 제작, 도라산평화공원 동화집 <도도라라> 출간 등 DMZ관련 다양한 역사콘텐츠를 꾸준히 제작, 운영해오고 있다.
경기DMZ생태관광협회는 DMZ평화관광과 연계한 평화교육 및 관광명소, 축제, 전시, 공연 등의 활성화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평화&생태 플랫폼으로 DMZ평화정거장 프로젝트, DMZ관련 전문가(평화/생태) 육성, 국제평화캠프 ‘평화의 중심 IN DMZ’, 민통선(민간인 출입 통제선) 마을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보여행 전문 매체인 오디스는 인터넷신문과 월간지 ‘로드프레스’를 운영하며 1박2일 이상의 장거리 백패킹 투어 ‘한국고갯길투어’, 도보여행자를 위한 세미나, 축제, 이벤트 ‘Hi~Hikers Day’. ‘마스보드(MarsBoard)’ 태양광 디지털 안내판 제작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하이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한국을 세계적인 히치하이킹 천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도보여행자를 위한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문학 콘텐츠 기획 경력과 역사해설사 양성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인바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하며 “오디스와 DMZ생태관광협회와 함께 내실 있고 탄탄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하여 DMZ 여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한 사업 확장에 따라 단원을 충원하기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사의 자체 역사전문해설사 ‘열정史단원’ 제13기를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이메일로 하면 되며 서류발표는 2020년 1월 3일 오후 5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관련문의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 교육사업팀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