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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문 열어
중화동 297-4에 공유스튜디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마련
중랑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전경.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공간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화동 297-4)를 문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738㎡, 지상 2층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 사무실, 공유스튜디오, 공유오피스, 운영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이 곳에는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청년 활동을 돕기 위한 청년공간이 함께 들어섰다.

센터 입주기업은 29.7㎡ 규모의 사무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1년간 임차하며, 1회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지난 8월 입주 기업 공모서 선정한 ㈜김스애드, 심양재가복지센터, 컴퓨터재활용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2020년 말까지 이용할 예정이다.

한편 개관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

류경기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으로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회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된 만큼 인근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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