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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행정차량 18대 동원해 수험생 비상 수송
동작구가 이번 수능일에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구청 행정차량 3대와 각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1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장승배기역, 상도역, 사당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인근 시험장까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21개 노선, 115대가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며, 법인택시가 지하철‧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을 집중 운행한다.

아울러 구는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3교시 영어 영역(오후1시10분~35분)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주변 공사장,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음 통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 동작고, 성남고, 영등포고, 숭의여고, 서울공고, 수도여고 등 총 7개 시험장에서 4117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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