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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2세대 모집
상도4동에 청년 13, 신대방1동에 신혼부부 49
신대방1동 신혼부부 임대주택 외경.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4동 청년주택과 신대방1동 신혼부부 주택에 입주할 모두 62 세대를 다음달 중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해 선보이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이다.

먼저 상도4동 청년주택은 1개동 지상 5층 13세대 규모다. 국가가 정한 가구별 최저 주거기준인 14㎡보다 넓은 28.97~49.48㎡ 크기다. 신혼부부주택은 1개동 지상 6층 49세대(전용 평균 49.34㎡)로 신대방1동에 마련됐으며,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청년주택은 11월7일~13일, 신혼부부주택은 11월14일~20일 메일(okjsun0303@dongjak.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에 거주, 재학, 재직하거나 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신대방1동 신혼부부 임대주택 내부의 모습. [동작구 제공]

입주자 선정결과는 오는 12월 12일(청년)과 12월 19일(신혼부부) 동작구청과 L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동작신협과의 ‘맞춤형 주택 입주자 보증금 융자 협약’에 따라 보증금 마련이 힘든 입주대상자의 주거안정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청년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협업이 지자체 최초 LH공사와의 협약을 통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주택 공급이 청년층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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