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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혈당 집 가까이서 관리…‘스마트 헬스 존’
동작구,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등 7곳에 설치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헬스 존.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인 ‘스마트 헬스 존’을 다음달까지 관내 7곳에서 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헬스 존에선 비만, 혈압, 혈당 등 위험요인을 꾸준히 자가관리할 수 있다. 또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전문적·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지정맥(손가락 정맥) 인식기를 설치해 측정된 자신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 존과 연동된 앱을 이용하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식이법 등 맞춤형 건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 장소로는 접근성이 좋은 7곳이 선정됐다. 우선 지난 10~11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여의대방로 44길 47) ▷상도4동도시재생센터(성대로 29길 53) 등 3곳이 운영을 시작했다.

다음달에 ▷동작문화원(장승배기로 10길 42) ▷동작구청(장승배기로 161) ▷남성사계시장(상인회 사무실, 동작대로 29길 9)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여의대방로 20길 33) 등 4곳에 추가 설치한다.

구민 누구나 설치 기관의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02-820-946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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