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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응급수영교실 주민반’ 신규 개설
다음달 5~28일 성인 대상 무료 교육
지난해 열린 가족응급수영교실의 한 장면.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 응급수영교실에 이어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응급수영교실 주민반’을 신규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사당문화회관 수영장(사당로8길 9)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19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응급수영교실은 영법을 가르치는 보통의 수영교육과 달리 안전한 입·퇴수,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유지 등 생존 기술을 교육해 위급상황 시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응급수영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게임을 통한 ▷수영장의 안전한 시설사용 ▷부력의 이해와 물에 뜨기 ▷물에서 효과적인 이동방법과 노젓기 ▷개인 구명장비 착용하기 등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2인 1조로 호흡하며 이동하기 ▷구명환, 던짐줄을 활용한 타인구조 ▷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인명구조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구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반 별 10명씩 총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모집인원의 20%는 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구는 지난 2014년 응급수영교실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이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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