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 단체 촬영 모습. [원앤원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원앤원은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제 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껏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kg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임직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 활동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원앤원의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10여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생월 잔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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